::::: 지선이^^*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고향의 봄 2007-02-27 12:56:27
작성자 : jisunkim   조회 1,860, 추천 527


고샅길을 따라
얼기설기 엎드린 개나리등에서
꽃등이 터진다

초가집 처마에 낙숫물 그치면
솔솔피어오르던 내 고향의 아지랑이
그 그리움을 따라
마루 밑 백구의 눈꺼풀마냥
소르르 밀려오던 나른함이여

겨우내 새까맣게 튼 내 손등같이
울퉁불퉁한 길 바닥을 걸어
삐그덕 사립문을 밀치고 들어서면
행주치마 훔치며 반겨주던
어머니의 목소리
구수하게 취하게 하던
어머니의 냉잇국 냄음

앞산의 소나무는 빛을 더해갔으나
내 이름을 불러주실 어머니는
뒤안 어드메쯤에서
텃밭을 메고 게시는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   선택은 당신의 것    jisunkim 2007/03/03 497 1772
38   웃으면 복이와요    jisunkim 2007/03/03 478 1532
37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jisunkim 2007/02/28 471 1677
  고향의 봄    jisunkim 2007/02/27 527 1860
35   봄이 오는소리    jisunkim 2007/02/25 500 1776
34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jisunkim 2007/02/22 470 1658
33   좁은문 넓은마음  [1]  jisunkim 2007/02/20 473 1855
32   고향 잘다녀오셨습니까    jisunkim 2007/02/20 473 1663
31   인생의 목적은    jisunkim 2007/02/17 507 1686
30   남자가 저녁을 굶는이유    jisunkim 2007/02/15 422 1518
29   살안찌게 식사하는 19가지방법    jisunkim 2007/02/11 361 1181
28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다섯가지상식  [1]  jisunkim 2007/02/11 406 1266
27   가장부자인사람    jisunkim 2007/02/08 485 1677
26   연금많이 받는 비법    jisunkim 2007/02/07 431 1484
25   자기자신을 이기는자가 진정한 승리자다  [151]  jisunkim 2007/01/31 354 1485
24   서울대 합격자 생활수기    jisunkim 2007/01/31 470 1598
23   마음에 바르는 약  [1]  jisunkim 2007/01/23 484 1698
22   아름다운 사랑  [220]  jisunkim 2007/01/22 333 1428
21   하루의 시작은 아침에 있습니다    jisunkim 2007/01/18 495 1851
20   협동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다.    jisunkim 2007/01/13 451 1690

  
123456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VoZzang.net

      Copyright(C) 2005 www.kimjisun.com All right reserved   Made by  kim  ji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