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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소개


해피뮤직스쿨 2007-08-29 11:51:06
작성자 : jisunkim   조회 2,190, 추천 376


SKT, 소외계층 음악영재 발굴 ‘해피뮤직스쿨’ 입학식

2007년 03월 30일 (금) 18:36   국민일보

"(바이올린을 배우는) 저희 아이는 시각장애인입니다.

3, 4세 때 동요를 들려주면 장난감 피아노로 반주를 넣으며 흉내를 낼 정도로 청음 능력이 남달랐습니다.

… 항상 좋은 교수님께 지도를 받아보는 것이 희망이었지만

지금의 형편으론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답니다.
"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주는 대기업 후원 프로그램이 생겼다.

30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텔레콤이 올해 처음 선보인 '해피뮤직스쿨' 입학식이 열렸다. 시각장애인 김지선(서울한빛맹학교 5)양을

비롯해 서류 전형과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45명의

초·중 입학생들은 아버지가 퀵 서비스, 아파트 경비원, 교회 허드렛일을 하거나

사업이 망해 실직자 신세로 있는 등 생계 유지도 벅차 전문적 레슨은 엄두도 못내는 가난한 음악 영재들이다.

오디션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첼리스트 송영훈 음악감독은

"정식 음악교육을 받을 수 없는 여건이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와 잠재력을 가진 학생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베를린필 첼로단원이 꿈인 조현준(서울 예원중 1)군은 "훌륭한 교수님들한테 레슨을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며

상기된 표정이었다. 동행한 부모들은 가슴 속 돌덩이를 덜어낸 듯 안도감이 얼굴에 배었다.

피아노 부문에 뽑힌 박나라양(서울 대청초 5) 아버지는 "7살 때부터

천부적 재능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레슨비가 없어 독학으로 피아노를 익히는

모습을 보면서 늘 미안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입학식은 학생들과 교수진의 축하공연으로 한껏 무르익었다. 마지막에 어머니의 부축을 받아 단상에 오른

지선이가 드보르작 위모레스크를 연주했을 때는 다들 눈시울을 붉혔다.


SK텔레콤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줄리아드 음대의 MAP(Music Advancement Program)를 벤치마킹했다.

줄리아드 음대는 1991년부터 뉴욕시 할렘가의 소수민족 및 빈민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을 전문연주자, 음악교사 등으로 훌륭히 키워내고 있다.

해피뮤직스쿨 입학생들은 앞으로 내달부터 1년간 주 2회씩 개인레슨, 그룹레슨을 받는다.

우수 영재는 각 파트장이 집중적으로 교육시켜 국내외 음악 콩쿠르에 출전하는 기회도 갖는다.

자원봉사 교수진으로는 송 음악감독을 비롯해 백주영(바이올린·서울대) 주희성(피아노·서울대) 현민자(첼로·연세대 ) 교수

등 3명의 파트장과 13명의 전문강사가 참여한다.

8월 방학엔 줄리아드 음대 교수진 초청 특강도 준비돼 있다.

손영옥 기자 yosohn@kmib.co.kr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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